모트
천마 : 모트 출신지 : 시리아 페니키아 신화에서 죽음과 황폐를 상징하는 명계의 신. 바알의 형제이자 적대자로, 사막의 열기, 불모, 건조, 죽음, 지하 세계의 어둠을 관장한다고 한다. 모트가 바알을 죽이고, 바알의 아내 아나트가 모트를 죽이며, 다시 바알이 부활하는 것이 반복된다고 한다. 이는 농업에 있어 흉작, 풍작, 건기, 우기가 반복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 한다. 또 페니키아 천지창조 신화에는 바람과 욕망 사이에서 태어난 모트가 갈라져 태양, 달, 별이 튀어나왔다고 한다.
2022. 6. 23.
시바
파괴신 : 시바 출신지 : 인도 힌두교 3대신 중 하나이자, 시바파의 최고신. 팔 넷, 얼굴 넷, 세 개의 눈을 가지며 나신에 호랑이 가죽을 두르고 목에는 염주와 뱀을 감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나타라쟈(춤의 왕)', '바이라바(공포스러운 자)', '마하디바(위대한 신)' 등 수많은 이명을 가지고 있다. 시바는 파괴와 창조의 이면성을 가지며, 파괴, 죽음, 병을 다스리나, 또한 춤과 음악, 생식을 관장하는 신이기도 하며, 고행자를 보살피며 은혜를 베푼다고 한다. 시바의 세 번째 눈이 열릴 때, 모든 것을 태워 버리는 광선이 방출된다고 전해진다.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