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 (루시페르, 루시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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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왕 : 루시퍼
 출신지 : 이스라엘

유대, 크리스트교에서 악을 상징하는 존재.

크리스트교에서 이야기하는 7개의 대죄 중 '교만'을 관장한다고 전해지는 지옥의 7대 마왕중 하나이자,
신에게 거역하여 지옥으로 떨어진 모든 타락 천사들의 우두머리로 여겨진다.

이름은 '새벽의 명성',  '계명성'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일설에는 미카엘과 쌍둥이 형제로, 외모가 똑같다고 한다.

한때 천사계급 상급 제1위 치천사로 신 다음가는 지위에 있었으며,

신에게 가장 사랑받았고, 자신 또한 신을 찬양했으며,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지혜로웠으며 기품이 넘치던 천사였다.

그러나 너무나도 뛰어났기에 결국 신의 자리를 넘보게 되어,

모든 천사들의 1/3을 이끌고 신에게 반역했다 한다.

루시퍼는 강대하여 신을 신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교묘한 거짓말로 불만을 퍼뜨려 자신의 세력을 구축했다고 한다.

루시퍼는 마지막에 신의 권능을 받은 미카엘과 싸움을 하였고,

그때 붉은 용의 모습을 하였다고도 전해진다.

결국 싸움에 패한 루시퍼는 반란에 동참한 다른 천사들과 함께 지옥에 떨어졌으며,

지옥의 왕이 되었다고 한다.

루시퍼는 신이 창조하고 사랑한 인간을 질투했다고 하며,

인간을 타락시키기 위해 지혜를 전해주었다는 설도 있다.

지혜를 전할 때, 루시퍼는 일부러 악한 지혜와,

감언이설로 꾐에 빠지기 쉽도록 교만한 마음까지 함께 전했다는 것이다.

루시퍼는 자주 사탄과 동일시되며,

사탄처럼 악마 그 자체를 뜻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루시퍼(악마)는 신이 만든 '법'과 '선'에 대비되는 '죄'와 '악'의 상징이며,
그 존재가 추구하는 것은 무한한 자유, 신이 정한 모든 것에 반대되는 타락, 그리고 혼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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